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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나이스재단 국제법실무연수

작성일
2016-07-0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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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라 손(Dr. Sarah Son) 연구팀장과 오세혁(Sehyek Oh) 연구원이 2016년 7월 4일부터 15일까지 2주 간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로 국제법실무연수를 다녀옵니다. 제프리 나이스 재단(Geoffrey Nice Foundation)이 개최하는 "대규모 인권참상 하의 법, 역사, 정치, 사회"에 관한 제3차 마스터 클래스(Third Master Class on Law, History, Politics and Society in the Context of Mass Atrocities)에 참가합니다. 전환기정의워킹그룹을 대표한 두 사람의 참가는 국립민주주의기금(NED, 미국)의 지원과 오세혁 씨를 위한 제프리 나이스 재단의 장학금 지원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네덜란드 헤이그에 사무국을 둔 제프리 나이스 재단은 구(舊) 유고 국제형사재판소 검사로서 독재자 슬로보단 밀로셰비치를 법정에 세우고 북한인권문제에 대해서도 인권단체들의 활동과 유엔 등의 국제공조활동을 지지하고 도와오신 제프리 나이스 경(Sir Geoffrey Nice)께서 사무국을 이끌고 있습니다. 또한 유엔북한인권조사위원회의 소냐 비세르코 전 위원께서 재무이사를 맡고 계셔서 북한인권문제에 대한 관심이 각별합니다.

이번 2016년도 제3차 마스터 클래스에는 이란,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 구 유고슬라비아 지역의 인권참상 문제에 북한 반인도범죄 문제를 중요한 주제로 추가하여 북한인권문제와 전환기 정의 문제에 대한 심도깊은 연구와 논의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7월 6일 오전에는 세계크리스천연대(CSW)의 벤 로저스 동아시아팀장과 전환기정의워킹그룹의 새라 손 연구팀장이 "북한 내 대규모 인권참상에 대한 대응방안 탐색"이라는 주제로 강의하고, 그룹 토론을 이끕니다.